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이토 유키(1988) (문단 편집) === 프로 시절 ===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에 입단했다. 프로 입단 이후엔 고교 졸업 후 바로 프로에 뛰어든 라이벌 다나카와 자주 비교되지만, 냉정한 스카우터들의 눈에는 프로에서 뛰기엔 구위가 떨어진다라는 평가를 받았고, 평가 그대로 성적은 인상적이지 않다. 커리어하이는 데뷔시즌의 6승 6패 ERA 2.69. 어느정도 기대를 가지게 할 만한 성적이었지만 이후 분석을 당하고 또한 부상 등으로 인해 재활과 2군에서의 조정을 거치면서 부진하다보니 1군에는 거의 올라오지 못할 정도. 하지만 고시엔 아이돌이라 그의 근황이 종종 언론에 나오는 등 실력에 비해서는 여전히 상당한 관심이 집중되기도 한다. 다만, 그렇다고 일본 언론들이 그냥 무작정 띄워주기만 한 것은 아니었는데, 고시엔 통산성적 12게임 출장 8승 1패 방어율 1.87(완투 10회)로 엄청난 성적을 올린 것은 사실이다. 참고로 다나카의 경우는 12게임 출장 8승 0패 방어율 2.07(완투 3회)[* 사이토 유키 고시엔 통산 106이닝 1502구, 다나카 마사히로 통산 91.1 이닝 1324구. 문제는 사이토 유키의 고시엔 기록은 전부 2006년 봄고시엔 4경기와 여름고시엔 7경기의 기록이라는 점이다. 11경기 동안 무려 106이닝 던졌다.(봄 여름 각각 한번씩 15회 연장으로 던진적이 있어서 그렇다) 반면에 다나카의 2006년 고시엔 이닝수는 52.2 이닝으로 나머지는 1,2학년 때의 기록이다.]로 사이토 유키와 거의 비슷한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고시엔의 성적과는 별개로 구위 자체가 다나카처럼 위력적이지 않아서 프로구단 스카우터들의 평가는 박했고, 결국 그 평가가 들어맞았다. 한마디로 낮은 수준의 상대에겐 무쌍이 가능한 구위였지만 체격이나 구위가 완성형이어서 프로선수 상대로는 힘들다고 본 것. 이래서 스카우터들이 고시엔 성적을 잘 안 믿는 편이다. 또한 사이토가 프로에서 부진한 이유는 일본 아마야구계의 고질적 문제인 혹사와도 연관이 있는데, 고교를 졸업하고 바로 프로에 입단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으며 실력을 갈고 닦은 다나카에 비해 고교시절 저 거의 1000개에 육박하는 연투에 이어 와세다 대학으로 진학 후에도 에이스로서 미친듯이 굴려졌고, 국가대표까지 뛰면서 살인적인 혹사를 당했다. 본인도 고교시절 혹사로 몸이 정상이 아님을 느끼고 대학리그에서 경기감각을 유지하며 몸을 추스리고 요양을 할 생각이었던 듯 하지만 역효과. 그리고 어쩔 수 없는 체격 문제도 컸다. 사이토 유키는 고시엔 최고 구속 148km[* 대학 최고 구속은 150km, 프로 입단뒤 최고 구속은 147km.]의 속구를 자랑했지만, 키가 고작 176cm에 불과했다. 물론 고시엔에서는 140km대의 공을 마구 던지니 고딩 타자들로서는 속수무책으로 당할밖에 없었지만, 체격 문제로 그 이상 구속을 늘리기가 힘들었고 작은 체구로 속구를 뿌리다 보니 몸에 부담이 안갈 수가 없었다. 여기에 대학 시절 혹사까지 겹치니 몸이 버틸 수가 없었을 것이다. 비교되는 다나카의 경우 고시엔 최고 구속은 150km로 사이토 유키보다 조금 빠른 정도 였지만, 키는 190cm로 14cm나 컸고, 당연히 잠재력도 높아서 프로에서는 최고 156km까지 던졌다. 때문에 다나카 쪽이 스카우트 평가가 높았던 것도 당연할 듯. 어쨌든 프로에 입단하여 첫해, 둘째 해는 의외로 괜찮은 성적을 올렸다. 분명 구위는 그리 좋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구속은 그럭저럭 나와주는 속구와 다양한 변화구들, 어린애다운 겁없는 피칭으로 데뷔시즌은 19경기 등판 107이닝 62탈삼진 35볼넷 방어율 2.69 6승6패로 괜찮은 아이큐피쳐로서, 4~5선발로서는 충분히 합격점이고 1년차가 이정도면 훌륭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성적이었다. 2년차는 104이닝 3.98로 조금 떨어진 성적을 기록했지만 대졸투수로서 소포모어 징크스라고 치고 그럭저럭 괜찮은 선발자원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였지만,[* 단 간과해서는 안될것이 2011~2012년은 통일구의 낮은 반발력으로 인한 극도의 투고타저 시즌으로 사이토가 2년간 기록한 성적은 투고타저의 환경과 함께 투수친화적인 삿포로 돔의 영향까지 맞물려서 어느정도의 수혜를 받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그나마 2011년은 준수했다고 봐 줄만 하지만 2012년은 냉정하게 말해 리그 평균보다도 평균자책점이 저조했다.]2013년 초 시즌 시작 전 어깨 관절와순[* 류현진이 2015년에 수술 했던 바로 그 쪽이다. 류현진은 성공적으로 재기해서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지만 재기 확률이 낮은 부상.] 부분파열 이 발견되었고, 결국 그 해는 1경기 등판해서 털리고 한 해를 통째로 공쳐버렸다. 이후 2군급 투수로 굴러떨어져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사이토의 부진을 흔히 생각하는 혹사로 인한 데드암이라고 보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이 관절와순 부상이 사이토가 나락으로 굴러떨어지게 된 가장 큰 원인. 물론 베테랑도 아닌 한창 젊은 만 24세 투수가 관절와순 파열이라는 것은 결국 혹사가 원인이라는 것 자체는 맞다. 결국 현재는 완전히 어깨가 맛이 가버린 상태. 분명 구위는 그리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드래프트에서 3개 구단이 경합할 정도로 성장 포텐셜이 있는 유망주였음에도 고교에 이은 대학 시절의 혹사로 어깨가 망가져 2군을 오락가락하는 수준의 선수로 전락한 상태다. 프로데뷔 후 고교시절 라이벌이던 다나카와의 몇 번의 맞대결마다 완패를 기록했고 결국 다나카는 [[다나카 마사히로/2013년|24승 무패의 NPB 역사에 남을 시즌]]을 보내고 메이져리그로 진출해 더이상 라이벌이라고 부를 수 없는 수준이 되었다. 그래서 [[다르빗슈 유]] 등으로 대표되는 일본 고교, 대학야구계의 혹사를 비판하는 측에서 자주 꺼내는 사례가 바로 사이토의 사례이기도 하다. 긍정적인 것은 본인이 과거의 영광에 취해있지 않고 현재 자신이 예전같은 정통파 파이어볼러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하고 변화구를 익히는 등 절차부심하는 중이라는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인 상태이다. 2014년 7월 31일 긴 재활을 끝내고 1군에 올라와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이닝 6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758일만의 승리를 거머쥐었다. 사이토는 "이제 제2의 야구인생이 시작되었다." 라고 다짐했다. 그리고 동해 9월 29일 선발등판해 5이닝 2피안타 1실점 호투로 845일만에 홈 선발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의 승리로 닛폰햄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것은 덤. 이것이 이 해의 마지막 등판으로 2014년은 1군 6경기 등판 2승1패 평균자책점 4.85로 마무리했다. 오래간만에 그럭저럭 희망을 보인 시즌. 또한 구속도 최고 144까지 올라오는 등 어느 정도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2015년에는 본인은 선발을 원하고 있지만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은 불펜으로 돌릴 의향을 내비치고 있다. 일단 2015년 목표는 두자릿수 승수라고 한다. 아직 젊은 28세인 만큼 보여줄 것이 많은 선수. 8월 6일 현재, 7경기 출장 14이닝 ERA 9.00으로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6월 27일 이후 출장 기록이 없는 것으로 보아 2군으로 내려가서 올라오지 못하는 듯하다. 8월 8일, 라쿠텐전에서 선발투수로 복귀, 5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다. 8월 15일, 라쿠텐전에서 5와 2/3이닝 2자책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다. 하지만, 탈삼진을 7개를 잡아내며 선발로써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은 긍정적인 요소. 시즌 성적은 12시합 등판 1승 3패, 42.1이닝 방어율 5.73으로 최종적으로는 올해도 부진하였다. 2016시즌에는 부진이 더욱 심화. 1군 11시합에 등판하였고 총 23.1이닝, 3회 선발등판하여 무승 1패 ERA 4.56에 그쳤다. 만 28세로 전성기 한복판에 있을 나이이지만 이제 그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 시즌 후 등번호 18번을 반납하고 양다이강이 FA로 교진으로 이적하여 비게 된 1번으로 바꾸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18번은 에이스에게 주로 주는 번호인데, 그간 부진한 성적에도 18번을 달고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제 구단에서도 사이토에게 걸었던 기대를 어느 정도 접기 시작했다는 뜻. 일단 형식상으로는 본인이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요청한 자진반납이라고는 하지만...바뀐 번호인 1번은 고시엔 에이스의 번호로 본인은 자신의 전성기였던 고시엔 시절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뜻으로 1번을 택했다는 각오를 밝혔다. 2017년에도 기존처럼 6선발 자리를 두고 경합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나마 긍정적인 것은 국내파 1선발인 [[오타니 쇼헤이]]가 17년에는 타격에 집중할 것을 밝혀 선발 한 자리가 비게 된 것과 사이토가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딱히 팀 내에 사이토보다 잘하는 후보도 없다는 것이다. 여담으로 시즌 후 11월 팀 동료와 차를 타고 가다가 전복사고 현장과 맞닥뜨려 운전자의 목숨을 구해, 선행으로 오랜만에 신문에 좋은 기사가 실렸다. 2017 시즌에도 여전히 부진한 모습. 시즌 초부터 팀의 선발 로테이션이 붕괴되어 이따금 선발로 기용되었다. 5월 31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를 상대로 6회 1실점의 좋은 투구로 선수 개인으로서는 623일만의 승리를 따내며 반등의 기미를 보여주는가 했으나, 아니나 다를까 이후에 선발로 등판한 경기에서 족족 조기 강판되는 등 여전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2017년에는 연인으로 보이는 일반인 여성과 슈퍼에서 장을 보는 모습이 찍히기도 했는데, 프로데뷔도 안한 주제에 [[후카다 쿄코]] 등 인기 여배우와 염문을 뿌리던 화려한 과거를 생각하면 이젠 거의 잊혀진 이름이 되어 일반인과 만나는 걸 보면 참 격세지감이라 아니할 수 없다. 2018년에는 드디어 30세. 6월 12일 교류전에서 첫 선발등판을 했는데 홈런 2방에 4이닝 102개 8피안타 5볼넷 7실점으로 제대로 무너졌다. 결국 시즌 막바지까지 딱 2경기 등판하고 올해가 끝날 예정. 2군에서는 80이닝이나 던졌고 성적은 ERA 3점 초반대로 최근 몇년간 2군성적에 비하면 나은편이라 이거만 보면 좀 가망성이 있어보이기는 하나 까놓고 보면 WHIP이 1.48이나 되는등, 30대라는 나이까지 감안하면 1군에서 경쟁력이 있는 성적이 결코 아니다. 여담으로 모자를 벗었을 때 선명한 M자 라인이 드러나는 안타까운 이마 라인을 보이고 말았다. 야구선수가 매일 모자를 쓰는데다 뙤약볕 아래서 뛰댕기는 직업이고, 운동선수들인지라 남성호르몬 분비량도 많은데 도핑 문제로 탈모약도 복용할 수 없는 등 이런저런 이유로 일반인보다 탈모가 많은 직업이긴 한데 사이토가 외모까지 잃어버리면 대체 무엇이 남냐며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2019년에는 연초 연봉협상부터 삭감 소식이 전해지며 한 해를 시작했다. 6년 연속 삭감으로 1600만엔. 신인 시절과 거의 같은 연봉을 받게 되었다.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모습으로 모처럼 개막전 엔트리에 드는 데 성공. 개막전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 후 4월 4일 경기에 오프너 개념으로 선발등판해서 1.2이닝 3실점으로 무너졌다. 역시 1군 선발은 무리인 듯. 이후로는 5월까지 자리를 유지하다가 교류전 시점에 대타용 타자 콜업을 위해 엔트리에서 빠졌고, 교류전이 끝나고 다시 1군으로 올라왔다. 주로 [[패전처리 투수]]로 쓰이는 중. 패전처리용 멀티이닝 릴리프로 쓰이고 있으며 사실 이 롤에 이만한 투수도 없긴 하다. 어찌됐건 다이닝 연투가 가능하니 여름 정도까지 패전처리로 쓰였고 이후 2군으로 내려갔다. 결국 올해도 1군 안착은 실패. 31세까지 1군 안착에 실패해 슬슬 진지하게 방출을 고려해볼 때가 되었다. 2019 시즌 종료후 방출자 리스트를 발표했으나 사이토의 이름은 없었다. 아직 전성기가 다 지나진 않은 만큼 기회를 더 줄 생각인 듯. 팀 입장에서도 굳이 버릴 필요가 없는게, 아무리 폼이 나락으로 떨어져서 1군에서 공헌도가 없는 수준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나름 인기가 있는지라 2군전 관객 유치에도 공헌하고 있고 유니폼도 그럭저럭 팔리는 편인데다가 2군에서는 그럭저럭 던지는 편이라 2군 뎁스용으로는 괜찮은 선수다. 결정적으로 연봉이 1500만엔으로 별로 부담도 없는 편이다. 참고로 1500만엔이면 NPB기준으로 1, 2군을 오락가락하는 2-3년차 신인 수준으로 저렴한 편. 2019년 마지막 날 결혼을 발표했다. 상대는 이전에 장 보다가 같이 찍힌 일반인 여성. 대학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한다. 뉴스에 크게 소개가 되었는데 2군 선수가 일반인이랑 결혼한다는 소식이 이렇게 뉴스에 대대적으로 보도될 정도니 왕년의 스타성 하나만큼은 정말 대단한 선수였던 것을 새삼 느끼게 해 주었다. 2020년 시즌은 2군에서 시작하였다. 팀 차원에서 이제 선발은 포기했는지 2군전에서도 릴리프로만 등판중이다. 2020년 코로나 때문에 관람객을 받을 수 없어 한미일 할 것 없이 구단 수익이 안 줄어든 곳이 없는데 반등할 수 있다는 확신이 없으면 정리될 수 있다. 닛폰햄은 햄과 소시지에서 일본 업계 선두의 위치에 있는 대기업이긴 하지만 그 와중에 주간문춘에서 처음 입단계약이 10년계약이어서 올해가 끝나면 은퇴한다는 보도를 내서 소소히 화제가 되었는데, 본인은 내년에도 야구 할거라고 즉시 부정했다. 여담으로 올해는 방어율 8점대로 2군에서도 폐급이다. 그 와중에 10월 16일 교진 2군전에서 2/3이닝 5실점으로 1이닝도 못버티고 강판, 덕아웃에서 충격에 정신을 놓고 망연자실한 모습이 찍혀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20년에는 직구가 140이 안 나오고 있어서 2020년에는 1군 등판은 없었고 2군 19경기 등판 1승 3패, 방어율 9.31. 누가봐도 시즌 후 당장 방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만한 성적이다. 놀랍게도 2021년에 고작 350만엔 깎인 1250만엔에 싸인하며 현역을 이어가게 되었다. 일본 야구계의 루머로 사이토는 데뷔후 몇 년간 어마어마한 인기로 입장권과 상품 판매로 구단에 10억엔이 넘는 큰 돈과 많은 팬을 벌어다 준, 당시 홋카이도 연고이전후 10년이 채 안되어 기반이 잡히지 않아서 구단 경영이 여러모로 어려웠던 상황에 여러모로 큰 도움이 된 선수라 특별 공로자 취급으로 비록 연봉은 못 올려줄지언정 사이토가 본인이 원해서 그만두고 싶을 때까지 절대 짜르지 않을 것이라는 루머가 있는데, 이 루머가 역시 사실이라는 분위기. 그렇지 않고서야 저 나이 저 성적에 방출을 안 할수가... 루머와는 별개로 2020년 성적이 좋지 않았던 이유는 1년내내 팔꿈치 염증을 달고 있어서 치료를 병행하느라 성적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어느정도 재활이 끝나가니 내년에는 정상 컨디션으로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기대는 안되지만. 그러다가 팔꿈치 인대 파열을 진단받게 되어 토미존 수술을 받아 또 이탈할 것이 유력했으나, 본인이 '''토미존 수술을 거절하고 재활만 이어가겠다'''고 말하며 내년 시즌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뭐 사실 88년생으로 나이가 서른넷이라 수술하든 안하든 던질 날은 얼마 안 남았으니 이해가 안 가는 선택은 아니다.[* 참고로 88년생 동갑내기고 사이토처럼 기대치의 반도 못 해준 망한 1라운더 취급을 받는 [[오미네 유타]]는 2019년에 수술을 선택하여 1년을 날린 후 2020년에 33살로 복귀해서 성적은 별로지만 1군에 간간히 나오고 있다. 일단 구속은 평균 140대 후반으로 오히려 더 좋아졌다. 그래서 사이토도 차라리 수술하는게 낫지 않겠냐는 인식도 있는데 본인이 안 한댔으니 가정은 무의미.] 어차피 원래 2군급 선수여서 수술한다고 해서 기량을 되찾아 오래오래 던질 수 있다는 보장도 없는지라...일단 매일 200개를 던질 정도로 실전 등판까지 회복된 것은 맞지만, 구속이 최대 130km/h 초반이 나오기에 아직은 갈 길이 먼 듯. 선수 생활의 모든 것을 걸고 던진 승부수가 어떻게 작용할지는 추후 시즌을 봐야 알 듯. 2021년 9월 16일 2군 경기에 선발등판했는데 플레이 스타일을 바꾼 것인지 거의 포심을 던지지 않고 투심만 던졌다. 평균 구속은 125km/h 수준이었고 최고구속은 127km/h. 이 정도면 포심으로 던져도 잘해야 135 수준이기 때문에 스타일을 바꾼 듯. 이날 [[니시카와 료스케]]에게 홈런을 맞긴 했지만 2이닝 1실점으로 끝냈다. 사실 이 경기가 재활 후 첫 경기는 아니고, 올 시즌 2군에서는 10경기(2선발) 15이닝이라는 기록을 남기고 있었다. 근데 그마저도 ERA 5점대라 1군 기록은 1경기도 없으며 팀 순위가 곤두박질쳐서 가을야구는 끝났음에도 불구하고도 1군에 못 올라가는 중.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